라다크의 전통 민가 모습이다.
흙벽돌로 짓고 벽은 흙으로 마감한다.
지붕위에는 가축의 사료로 쓰이는 알팔파, 건초 등을 다발로 묶어 올려놓는다.
또한 오색 타르초가 바람에 펄럭인다.
창문은 추운 겨울을 대비해 작게 만들어져 있다.
(구간일정 및 날씨) day 3 (8. 14일) : 스키우(3,380m) – 나르딩(3,530m) - 마카(3,800m) / 맑음
(소요시간 및 거리) 8시간 32분 / 20.12km
잘생긴 돌에 옴마니반메호를 정교하게 새긴 마니석이 초르텐과 함게 자주 보인다.
참으로 놀랍고 아름답다.
이 많은 돌에~~아마 긴 겨울을 나기위해 정성스레 새겼을 것이다.
이 혹독한 환경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부처님의 힘이 절대적으로 필요했을 것이다.
오른쪽으로 틀어 고개를 올라가야 한다.
왼쪽으로 치고 올라간다.
높은 고도에서는 이정도도 쾌 힘이든다.
올라오면 고생한 보람이 있다.
최고의 뷰 포인트이다.
지나온 길과 앞으로 갈 길이 한눈에 펼쳐진다. 정말 장관이다.
모두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된다.
오늘은 이 티-텐트에서 점심을 먹고 가기로 했다.
노부부가 운영하고 있다. 조랑말도 한마리 보인다.
이렇게 한팀이 쉬었다 가면 그래도 수입이 좀 있을 것이다.
스텝이 준비해준 점심 도시락~~
삶은 계란(2개), 식빵, 닭다리, 바나나, 음료 등
영양식으로 준비했다.
염소나 당나귀들이 못 들어가게 이렇게 울타리를 만들어 놓았다.
그림도 그려놓고~~쉬어 가라고 트레커들을 유혹하고 있다.
오늘 묵을 마카마을이 보인다.
마카밸리 트레킹 중 가장 큰 마을이다.
무너진 곰파도 보인다.
마을 입구에는 어김없이 초르텐과 마니석이 반긴다.
마카 갬핑 촌이다.
벌써 여러팀이 자리를 잡았다.
우리팀은 여기에서 더 올라간다.
외국인 가족팀도 보인다.
여기가 우리팀이 묵을 캠핑 장소이다.
캠핑사이트가 산으로 둘러싸여 아늑하고 조용하다.
오늘은 별무리를 원없이 볼 수 있을 것이다.
산행 대장이 손수 은식을 만들고 있다.
캠핑촌 언덕 위에는 무너진 곰파가
이 곰파를 보면 한때는 마카마을이 융성했음을 보여준다.
이제는 트레커들만 붐비고~~마을 사람들은 떠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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