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 산행
지리에서~~
마나슬루
2012. 10. 27. 18:45
(언 제) 2012.10.19~10.21(2박3일)
(누구랑) 이선생님, 사나조아님, 미산선셍님, 유사장님, 미경씨 (박지 죽비님, 정화님)
(머문곳) 거림(1박) - 거림옛길 - 음양수 - 미산대(2박) - 세석 - 촛대봉 - 거림
모처럼 지리를 찾았다.
사무실 행사와 내년 살림살이에 따른 예산편성, 행정사무감사 등 각종 요구자료로 죽을 맛이다.
매일 우리끼리 바쁘다.
국정감사 끝나고 모처럼 짬을 내어 이선생님과 지리를 찾았다.
미산대의 밤공기는 생각보다. 푸~근하다.
좋은 산 벗님과 만남에 소주잔을 기울이고 또 기울린다.
밤이 깊어지면서 산 벗님의 목소리는 커지고~ㅎㅎ
조용히 밖을 나오니, 하늘에는 별~천지다.
목이 아파도 쳐다보고 또 쳐다본다.
텐드에 가만히 누워 지리의 소리를 듣다 잠이 든다.
자다 밖에 나와 또다시 쏟아지는 별을 본다.
늦은 시간 거림에 도착해서, 이선생님과 미경씨랑
지리의 별과 물소리를 들으며 새벽 2시 30분까지 술잔을 기울이여
만남의 즐거움을 만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