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경산 전경 (백운산에서)
구 간 : 백두대간(중기마을-중재-백운산-영취산-민령-깃대봉-육십령)
일 시 : 2008. 2. 16(토)
참여인원 : 27명
소요시간 : 7시 3분
날 씨 : 맑음(바람강함)
도상거리 : 22km
구간시간
09:50 : 중기마을
10:47 : 중재
12:06 : 백운산
13:44 : 영취산
16:43 : 깃대봉
17:53 : 육십령
이번 구간은 백운산, 영취산, 깃대봉으로 이어지는 조망은 대간 어느 구간 보다 으뜸이다. 지리산, 남덕유산, 및 기백, 거망, 황석산 등 영취산에서 또하나의 갈래를 튼 금남호남정맥을 한눈에 볼수있어 등반 내내 탄성감을 자아낸다.
내 키보다 더 자란, 조릿대 군락 또한 장관이다. 백운산에서 영취산 구간은 산림청에서 등산로를 정비하여 큰어려움은 없지만, 영취산에서부터는 너무 자란 조릿대로 바지가랑이를 잡아당겨 헤쳐나가기가 여간 어렵지 않다. 여름에도 반드시 긴소매가 달린 옷을 입어야 한다.
깃대봉 정상에 오르기전 주변의 억새는 탁트인 조망과 함께 발길을 멈추게 한다. 깃대봉 정상에 오르면 지나온 대간 마루금과 남덕유의 웅장한 산세에 피로감을 잊지만 저 봉우리를 어떻게 넘을지 걱정이 앞선다.
깃대봉에서 10분정도 내려오면 깃대봉 샘터가 반긴다.이 구간에서 유일한 샘터로 물맛이 좋다.겨울철에도 수량이 풍부하다.
기백, 금원, 거망, 황석산 전경(백운산 정상에서)
남덕유 전경(백운산 정상에서)
백운산에서 영취산 구간 조릿대 군락
영취산 백두대간은 이 정상에서 산줄기 하나를 가지쳐 놓았으니 금남호남정맥이다
할미봉, 장수덕유산(서봉), 남덕유산 전경(깃대봉에서)
백운산, 영취산쪽 전경(깃대봉에서)
깃대봉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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