쿰부히말라야(페리체-팡보체-텡보체-풍기텡카-캉주마-남체) (21) 에베레스트, 로체 그리고 아마다블람 전경 (일 시) 2015. 12. 14(월), (맑음) (구 간) 페리체(4,280m) - 팡보체 - 텡보체 - 풍기텡카 - 캉주마 - 남체(3,450m) 집 떠나면 가족 생각이 많이 난다. 집 떠나면 개고생이라는 말도 있지만, 가까이 있을 때는 소중함을 모르다가 이렇게 집 떠나면 착한 남편, .. 쿰부히말라야 2016.07.01
쿰부히말라야(고락셉-칼라파타르-고락셉-로부체-페리체) (20) 로부체 롯지와 야크 (일 시) 2015. 12. 13(일), 맑음 (구 간) 고락셉(5,140m) - 칼라파타르(5,550m) - 고락셉 - 로부체 - 페리체(4,270m) 이제 트레킹도 종반전에 접어들고 있다. 어려운 난코스는 무사히 통과했다. 이제는 루크라까지 하산 길이다. 한결 발걸음은 가볍지만, 이제 쿰부히말라야와 작별해.. 쿰부히말라야 2016.06.17
쿰부히말라야(고락셉-칼라파타르-고락셉-로부체-페리체) (19) 칼라파타르(5,550m) 정상 (일 시) 2015. 12. 13(일), 맑음 (구 간) 고락셉(5,140m) - 칼라파타르(5,550m) - 고락셉 - 로부체 - 페리체(4,270m) 히말라야 롯지로 돌아왔다. 5~6명이 난로 주변에 둘러앉아 담소도 나누고, 책도 읽고 있다. 모처럼 다이닝룸에 활력이 넘친다. 트레킹의 묘미는 이런 시껄법쩍한 .. 쿰부히말라야 2016.06.07
쿰부히말라야 (종라 - 로부체 - 고락셉) (18) 마운트 에베레스트(Mt. Everest) / 석양 Mt. Everest(8848m) 영국 측량국 장관이었던 조지 에베레스트경(Sir Gorge Everest)의 이름을 딴 마운트 에베레스트(Mt. Everest) 티베트어로 초모롱마라 부르는데 초모(Chomo)는 '여신'을 뜻하며 룽마(Lungma)는 '지역'을 뜻한다. 그래서 초모룽마는 '대지의 여신, 세계.. 쿰부히말라야 2016.05.31
쿰부히말라야(종라 - 로부체 - 고락셉) (17) 푸모리(7,145m), 링트렌(6,697m), 쿰부체(6,639m) 전경 (일 시) 2015. 12. 12(일), 맑음 (구 간) 종라(4,830m) - 로부체(5,018m) - 고락셉(5,140m) 역시 아침은 기분이 좋다. 이제 고소도 어느 정도 적응이 된 것 같다. 하지만 입맛은 갈수록 떨어진다. 가능하면 잘 먹으려고 노력을 하지만 갈수록 자신이 없다. .. 쿰부히말라야 2016.05.30
쿰부히말라야 (종라 - 로부체 - 고락셉) (16) 종라에서 본 너무나 아름다운 아마다블람(6,856m) 전경 (일 시) 2015. 12. 12(일), 맑음 (구 간) 종라(4,830m) - 로부체(5,018m) - 고락셉(5,140m) 힘겹게 종라 롯지에 도착했다. 촐라 정상을 넘어 종라까지 이어진 트랙은 촐라체 풍경과 아마다블람이 참으로 아름답다. 이 풍경에 젖어 내려오다 보면 별.. 쿰부히말라야 2016.05.19
쿰부히말라야(당락-촐라패스-종라) (15) 촐라체(6,440m) 전경 (일 시) 2015. 12. 11(토), 맑음 (구 간) 당락(4,700m) - 촐라패스(5,420m) - 종라(4,830m) 촐라를 현지인 들은 ‘추기마’ 또는 ‘촐라’라고 부른다. 이 고개는 슈나이더의 쿰부 히말 지도(Khumbu Himal map)에는 5,420m로 표시되어 있다고 한다. 촐라 정상에서 점심을 먹고 서둘러 종라를 .. 쿰부히말라야 2016.05.05
쿰부히말라야(당락-촐라패스-종라) (14) 촐라패스(5,330m) 정상부에서 (일 시) 2015. 12. 12(토), (맑음) (구 간) 당락(4,700m) - 촐라패스(5,330m) - 종라(4,830m) 오늘 1박한 롯지 시설이 가장 못하다. 룸에도 먼지가 자욱하고 화장실은 불결하고 준비해 놓은 물도 부족하다. 더구나 얼어있다. 몸은 고단한데 시설은 엉망이고 아침 5시경에 일어.. 쿰부히말라야 2016.04.28
쿰부히말라야(고쿄-고쿄리(5,330m)-고쿄-닥락(4,700m) (13) 고쿄리(4,790m) 정상에서 (일 시) 2015. 12. 11(금), 맑음 (구 간) 고쿄(4,790m) - 고쿄리(5,360m) - 교쿄 - 닥락(4,700m) 새벽바람을 가르며 힘겹게 도착한 고쿄리는 나에게 잔잔한 흥분을 주기에 충분하다. 360도 막힘 없이 다이내믹한 파노라마의 히말라야 설산이 나를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 부친다. 아!.. 쿰부히말라야 2016.04.11
쿰부히말라야(고쿄-고쿄리(5,330m)-고쿄-닥락(4,700m) (12) 고쿄리(5,360m) 정상 초오유(Cho Oyu, 8201) 남벽의 위용과, 고줌바캉(Ngozumba Kang, 7806m), 갸충캉(Gyachung Kang,7952m)를 배경으로 (일 시) 2015. 12. 11(금), 맑음 (구 간) 고쿄(4,790m) - 고쿄리(5,360m) - 교쿄 - 닥락(4,700m) 오늘은 쿰부지역의 최고의 하이라이트인 고쿄리를 오르는 날이다. 히말라야 8,000m 자이언.. 쿰부히말라야 2016.04.09